관광 투어
외출의 기쁨을 다시 한 번
이나리교통의 시니어 외출 지원 투어
2025년 10월, 이나리교통은 지역 데이케어 센터와 협력하여
고령자를 위한 외출 지원 반나절 투어를 실시했습니다.
단순한 관광이 아닌,
“일상의 연장선에 외출이 존재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첫 걸음이었습니다.
■ 나이가 들어도 외출하고 싶은 마음은 변하지 않습니다
바깥 공기를 느끼고 싶다
맛있는 음식을 먹고 싶다
누군가와 함께 웃고 싶다
이런 마음은 누구에게나 있는, 너무도 자연스러운 바람입니다.
하지만 교통 수단이 없거나 동행할 사람이 없고 체력이 걱정되어
그 마음을 참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렇기에 저희 이나리교통은
그 마음을 실현하는 것이야말로 우리가 할 수 있는 역할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 무리가 없는 반나절 일정
이번 투어는 오카야마현 가사오카시에 위치한
‘카모가와 소면 멘쿠라도’에서 점심,
그리고 ‘가사오카 베이팜’에서 쇼핑이라는 짧고 알찬 반나절 코스였습니다.
총 고령자 16명, 스태프 6명, 평균 연령은 70~80대.
하지만 참여자들의 표정은 매우 밝고 활기가 넘쳤습니다.
■ 철저한 준비로 원활한 탑승
사용 차량은 일반 중형 관광버스였으며
리프트가 없는 구조였지만,
데이케어 스태프 분들이 사전에 탑승 리허설을 해주신 덕분에
탑승과 하차가 매우 순조로웠습니다.
■ “다시 가고 싶어요!”라는 말이 전부를 말해줍니다
식사는 모두 맛있게 드셨고,
“평소보다 식사를 많이 하셨어요”라는 스태프의 말이 인상 깊었습니다.
쇼핑도 즐겁게 하셨고
“다음에는 언제 가요?”라는 말이 자연스럽게 흘러나왔습니다.
저도 직접 자가용으로 뒤따라갔습니다.
그 현장에서 보인 참가자들의 미소는
이 활동이야말로 우리가 해야 할 일이라는 확신을 주었습니다.

■ 외출이 특별한 일이 아닌 사회로
이 활동은 특별한 이벤트가 아닙니다.
우리가 바라는 건 누구나 자연스럽게 외출할 수 있는 일상입니다.
오늘은 나가볼까
같이 점심을 먹어볼까
저 풍경을 다시 한 번 보고 싶다
그런 일상을 만들기 위해,
이나리교통은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걸어가겠습니다.
■ 앞으로의 계획
이번 활동은 하나의 데이 서비스 기관과 함께한 것이지만,
앞으로 다른 기관과의 확대 적용도 검토 중입니다.
고령사회인 지금,
“갈 수 없다”가 아니라 “갈 수 있다, 가도 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그 길을 여는 것이 교통 서비스의 역할입니다.

■ 마무리하며
그날 본 미소,
그 한마디 한마디가
지금 이 일을 하는 이유가 되어줬습니다.
이나리교통은 앞으로도
사람과 사람, 사람과 행복을 잇는 교통 회사로 나아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