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투어
2025-09-09

외출의 기쁨을 다시 한 번

이나리교통의 시니어 외출 지원 투어


2025년 10월, 이나리교통은 지역 데이케어 센터와 협력하여
고령자를 위한 외출 지원 반나절 투어를 실시했습니다.



단순한 관광이 아닌,
“일상의 연장선에 외출이 존재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첫 걸음이었습니다.


■ 나이가 들어도 외출하고 싶은 마음은 변하지 않습니다

  • ・바깥 공기를 느끼고 싶다

  • ・맛있는 음식을 먹고 싶다

  • ・누군가와 함께 웃고 싶다


이런 마음은 누구에게나 있는, 너무도 자연스러운 바람입니다.


하지만 교통 수단이 없거나 동행할 사람이 없고 체력이 걱정되어
그 마음을 참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렇기에 저희 이나리교통은
그 마음을 실현하는 것이야말로 우리가 할 수 있는 역할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 무리가 없는 반나절 일정

이번 투어는 오카야마현 가사오카시에 위치한
‘카모가와 소면 멘쿠라도’에서 점심,
그리고 ‘가사오카 베이팜’에서 쇼핑이라는 짧고 알찬 반나절 코스였습니다.


고령자 16명, 스태프 6명, 평균 연령은 70~80대.


하지만 참여자들의 표정은 매우 밝고 활기가 넘쳤습니다.


■ 철저한 준비로 원활한 탑승

사용 차량은 일반 중형 관광버스였으며
리프트가 없는 구조였지만,
데이케어 스태프 분들이 사전에 탑승 리허설을 해주신 덕분에
탑승과 하차가 매우 순조로웠습니다.


■ “다시 가고 싶어요!”라는 말이 전부를 말해줍니다

식사는 모두 맛있게 드셨고,
“평소보다 식사를 많이 하셨어요”라는 스태프의 말이 인상 깊었습니다.


쇼핑도 즐겁게 하셨고
“다음에는 언제 가요?”라는 말이 자연스럽게 흘러나왔습니다.


저도 직접 자가용으로 뒤따라갔습니다.
그 현장에서 보인 참가자들의 미소는
이 활동이야말로 우리가 해야 할 일이라는 확신을 주었습니다.




■ 외출이 특별한 일이 아닌 사회로

이 활동은 특별한 이벤트가 아닙니다.
우리가 바라는 건 누구나 자연스럽게 외출할 수 있는 일상입니다.


  • ・오늘은 나가볼까

  • ・같이 점심을 먹어볼까

  • ・저 풍경을 다시 한 번 보고 싶다


그런 일상을 만들기 위해,
이나리교통은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걸어가겠습니다.


■ 앞으로의 계획

이번 활동은 하나의 데이 서비스 기관과 함께한 것이지만,
앞으로 다른 기관과의 확대 적용도 검토 중입니다.


고령사회인 지금,
“갈 수 없다”가 아니라 “갈 수 있다, 가도 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그 길을 여는 것이 교통 서비스의 역할입니다.




■ 마무리하며

그날 본 미소,
그 한마디 한마디가
지금 이 일을 하는 이유가 되어줬습니다.
 

이나리교통은 앞으로도
사람과 사람, 사람과 행복을 잇는 교통 회사로 나아가겠습니다.